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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체로 설명하는 다이어리

스스로 생각하는 개발자의 기준은 어느 정도인가 회고에 앞서 그동안 작성했던 후기를 살펴보니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기준이 너무 명확해서 우스웠다. 내가 개발자의 기본으로 생각하는 것을 가볍게 적어 보자면, 아키텍처 설계를 구상하거나 이해할 줄 알아야 하고, 요구사항 분석과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야 하며, 디자인 패턴 등을 적재적소에 맞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하고, 유지보수가 쉽도록 코드를 간결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기술적으로 트렌디함을 잃지 않아야 하고, 커뮤니케이션에 능해야 하며, 그 일을 진정으로 즐겨야만 한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충 이렇다. 적고 보니 나는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로망과 선망으로 점철된 유니콘 개발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이 글에서 빤히 드러나는 ..

OSI 7계층 (잠깐 사담) 당분간 블로그 글을 짧게 올릴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최근에 업무가 갑자기 바빠졌기 때문에 스터디를 할 시간이 여유가 나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매일매일 블로그에 기록하지 않으니까 스터디는 스터디대로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 같아서입니다. 사실 여러분은 모르시겠지만 저는 OSI 7계층을 약 2주 전부터 외우고 있었습니다만 지금도 계속 헷갈리는 상태라... 일단 포스팅을 올려둔 후 두고두고 수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어쨌든 사담이 길었습니다. OSI 7계층이란 통신이 일어나는 순서를 7단계로 나눈 것입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나누는 이유는 어느 한 곳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빠르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기사 시험에 많이 나오곤 하는데요...

IPv4 란? IP 주소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았으니 오늘은 IPv4(Internet Protocol Version 4)와 IPv6 (Internet Protocol Version 6) 에 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IP 주소는 0부터 255까지의 숫자이며 3개의 점으로 구분한다고 했었죠. 조금 더 정확하게는 이 설명은 IPv4에 대한 설명입니다. 192.168.0.1 과 같은 모양으로 생긴 IP 주소는 여러분들도 컴퓨터를 다루면서 한 번 쯤 보신 적 있으시죠? 이 IPv4로는 43억개 가량의 주솟값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 IP 주소를 할당할 때만 해도 이 43억개 가량의 주솟값을 전부 소진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컴퓨터 뿐만 아니라 개인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 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