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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체로 설명하는 다이어리

과정과 결과 중 더 중요한 것은 마지막 후기에서 개인 스터디 회고를 꾸준히 올리겠다고 말한 것 치고는 블로그 글을 잘 갱신하지 못했다. 아니, 사실은 갱신을 안 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이는 개인적인 욕심 때문인데, 근황을 이야기할 때 훈훈하고 아름다운 결과도 함께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에서 대체로 과정이 아니라 결과를 중시하듯이, 개인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한들 증명할 만한 결실이 없다면 그것이 의미 있는 것이겠느냐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리팩터링 책을 다시 읽으면서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리팩터링에서는 당장 더 급한 일이 있더라도 비효율적인 코드를 발견하면 조금이나마 개선해 두는 게 좋다는 내용이 나온다. 코드를 볼 때마다 조금씩 개선하면 결국 문제가 해..
읽을거리/리뷰
2025. 6. 27. 14:36